'울산 거미손' 조현우, 두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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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 HD)가 2024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조현우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이 경쟁한 결과 조현우가 '이달의 세이브'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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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 HD)가 2024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조현우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이 경쟁한 결과 조현우가 '이달의 세이브'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골키퍼에게 주는 이 상은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현우는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42분 이승우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줬다.
조현우는 투표 결과 72점(5천661표)을 얻어 김동준(28점·2천579표)을 따돌렸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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