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전국 실업육상축제’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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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국내 육상 최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나주시는 오는 21~23일까지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육상 선수단의 나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 신선한 남도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등 나주만의 매력을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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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신소망 등 전국 600여 명 참석
전남 나주에서 국내 육상 최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나주시는 오는 21~23일까지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남·여 각 22종목, 혼합 2종목 등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 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현 국가대표인 나주시청 육상팀 신소망 선수를 포함한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수준 높은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선수는 800m, 1500m 종목 국내 최강자로 이번 대회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나주시는 육상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전천후 육상 보조 경기장을 건립하고 나주를 찾는 전지 훈련팀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겨울 전국 30개 팀, 319명의 육상 선수단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육상 선수단의 나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 신선한 남도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등 나주만의 매력을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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