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MB "한국, 상대 꺾어내려는 마음으로 분열"

이윤재 2024. 5. 1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해 최근 한국 사회 분열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7일) 아침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한국은 지금 잘 살만한 데 그냥 분열이 아니고 상대를 꺾어내려는 마음으로 분열돼 참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해 최근 한국 사회 분열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7일) 아침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한국은 지금 잘 살만한 데 그냥 분열이 아니고 상대를 꺾어내려는 마음으로 분열돼 참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철저히 분열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것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어제(16일) 포항 흥해읍 고향 마을을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관한 질문에 일본도 일본 국내 정치가 있기 때문에 자꾸 저렇게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계를 잘 풀어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고향을 찾은 건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이고,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인 건 지난달 10일 총선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