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지난해 태어나서 멘탈적으로 제일 힘든 시간” (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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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지난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상처가 되는 이유는 억울함이다. 억울함에서 오는 상처가 제일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것 때문에 상처를 정말 크게 받았고 해명할 수 없어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업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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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이성경이 지난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5월 16일 공개된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성경은 "상처가 되는 이유는 억울함이다. 억울함에서 오는 상처가 제일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것 때문에 상처를 정말 크게 받았고 해명할 수 없어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업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느날 문득, 지금도 노력 중인 생각이긴 한데 '오해받아도 좋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더니 마음이 좀 편하다. 내가 철없는, 텐션 높은, 생각 없는 정도로 날 보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보여도 상관없어'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누군가가 '나 그 정도로 보이는거 괜찮아. 난 그렇게 보이는거 좋아' 했는데 그게 멋있어 보였다. 내가가 아는 이 친구는 진짜 멋있는 사람인데 가볍게 보여지는 사람이었다. 그 친구가 그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내가 띵 맞았다. 이후에 그 말이 멋있어서 따라해야지 했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그런 건강한 마음 때문에 네가 좋아지지 않았나. 20대를 잘 보내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평했다.
이에 이성경은 "작년에 태어나서 내가 멘탈적으로 제일 힘들었다. 몸이 못 쉬고 힘드니까 도파민도 안나오고 세로토닌도 안 나오고. 멘탈이 너무 약해지니까 내가 풀던 방법으로도 당연히 안 풀렸다. 나를 해치는 자극적인 것들이 일시적으로 해소감이 들었다. 너무 강한 도파민들이. 근데 그게 해소가 아니었던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해 완전히 괜찮아진 계기가 있다. 이유를 알았다. 온.오프를 못하고 있더라. 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에 대해 솔직하고 관심 많은 사람인데 잘 하고 있다고 착각했는데 못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자기 탓을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어떤 배우님이 인터뷰를 했다. 난 그래도 나에 대한 질문이 내 탓을 하는게 아니라 날 살피고 돌보아주는 질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좋은 생각 같고 치유가 됐다. 영양제 챙겨먹고 컨디션 안 좋으면 쌍화탕 하나 먹고 예쁘게 기분 좋게 감사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라는게 완성됐다. 그때 진짜 많이 건강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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