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새 총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

김영성 기자 2024. 5.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KBL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새 총재로 뽑았습니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현장 투표에서 6표 중 4표를 얻었습니다.

75세인 신상훈 총재는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한 뒤,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상훈 WKBL 신임 총재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의 제10대 총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선임됐습니다.

WKBL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새 총재로 뽑았습니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현장 투표에서 6표 중 4표를 얻었습니다.

총재 선출은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75세인 신상훈 총재는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한 뒤,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 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고,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이병완 현 총재의 임기는 6월 말까지이고 새 총재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3년간입니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여자프로농구 흥행과 활성화, 경기력 향상, 선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 며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여자프로농구가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쿼터 제도 외에도 외국인 선수 재도입을 검토하고, 훈련 방식도 선진화하는 등 리그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한 신 총재는 "각 구단을 지원해 유소년 선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