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데뷔 50년 항상 신인 같은 마음, 엊그제 같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5.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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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은 감회를 밝혔다.

2024 KBS 프리미어 '김연자 더 글로리' 제작진은 18일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김연자의 일본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연자 더 글로리'를 통해 한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신곡 2곡을 공개한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25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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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더 글로리’ 사진|KBS
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은 감회를 밝혔다.

2024 KBS 프리미어 ‘김연자 더 글로리’ 제작진은 18일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김연자의 일본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눈의 여왕’으로 변신, 노래의 콘셉트에 맞춰 열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뿜어내는 김연자의 눈부신 자태가 담겼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연자 더 글로리’를 통해 한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신곡 2곡을 공개한다. ‘아침의 나라에서’부터 ‘수은등’, ‘아모르 파티’까지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어떤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연자는 “항상 신인인 기분으로 임하기 때문에 50년이라는 숫자로 따지면 꽤 긴 세월인데 저에게는 그냥 엊그제 같은 생각이 든다”라며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이어 “참 열심히 여기까지 여러분들 성원 받으면서 무탈하게 왔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내 눈시울 붉힌 김연자는 “김연자 축하한다”라는 말을 스스로에 남기기도 했다고.

김연자는 지난 50년 활동 기간 동안 300여 벌, 총 15억 원 상당 무대 의상을 보여왔다. 이번 ‘김연자 더 글로리’ 공연에서 어떤 레전드급 드레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25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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