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보고·인증 현황은”···한공회 10번째 포럼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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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이 10번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을 연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1'에서는 고정연 한공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 보고 및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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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공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이 개최된다. 웨비나 형식이며, 참여 신청은 한공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은 크게 3개로 구성됐다. ‘주제발표 1’에서는 고정연 한공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 보고 및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주제발표 2’에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국내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EU의 ESG 보고 및 인증 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마지막 ‘주제발표 3’에서는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난달 발표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개초안 주요내용과 향후 기준확정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박준영 한국거래소 ESG지원팀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EU와 미국 제도 모두 ESG 정보와 재무제표와의 연계성을 중시하며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국내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이번 포럼에서 국내 ESG 정보 공시와 인증의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유익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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