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걸음기부 캠페인 실시…“건강·환경·기부 1석3조”

하나원큐 통해 ‘빅워크’ 앱 설치시 참여가능
누적 3억걸음 달성시 샛강생태공원에 기부
참여자에 친환경용품, 커피 등 증정 이벤트도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7일부터 한 달 간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으로 건강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하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조성에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걷기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만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 및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려 보시기 바란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소중한 걸음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분기별로 진행하는 의류기부 캠페인을 비롯,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선(善)블러 캠페인,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ESG캠페인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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