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사들, 한국서 직업교육과 첨단기술 배운다

정예준 2024. 5.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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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공업기술학교 교사들이 대전을 찾아 한국의 중등 직업교육과 선진 첨단기술 교육을 받는다.

17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은환)에 따르면, 미얀마 교사 10명이 전날부터 5주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방문해 한국형 중등 직업교육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시스템 교육과 학교 경영 시스템 및 선진 기술 교육과정 연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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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에서 5주간 교육과정 연수

미얀마 교사들이 16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5주간 직업교육과 첨단기술 연수를 받는다. /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미얀마 공업기술학교 교사들이 대전을 찾아 한국의 중등 직업교육과 선진 첨단기술 교육을 받는다.

17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은환)에 따르면, 미얀마 교사 10명이 전날부터 5주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방문해 한국형 중등 직업교육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시스템 교육과 학교 경영 시스템 및 선진 기술 교육과정 연수를 받는다.

미얀마 교사들이 16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5주간 직업교육과 첨단기술 연수를 받는 가운데 미얀마 교사들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 정예준 기자

미얀마 공업기술학교의 교사들은 한국형 중등 직업교육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시스템 관련 실무교육을 받으며 연수의 세부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소개 및 시퀀스 제어, 공유압 제어 및 PLC 제어, 기구설계 등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실습과 심화 연수를 통해 전문교육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육도 받게 된다.

강사진은 동아마이스터고 전기전자제어과, 스마트기계과,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 교사 등 전문가들이 심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 간의 직업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 교사들이 한국형 직업교육의 첨단기술을 습득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교사들이 16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5주간 직업교육과 첨단기술 연수를 받는 가운데 미얀마 교사들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 정예준 기자

또한 미얀마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자국의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기술 전수와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환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미얀마 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한국 및 미얀마의 상호 이해를 통한 신뢰 관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얀마 교사들의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미래 직업교육이 상호 협력에 의해 발전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마이스터고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 마이스터고로 전환 후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기전자제어, 스마트기계,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산업분야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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