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밤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2024. 5.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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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기도 안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상가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선 10대 외국인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화물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UV 차량 한 대가 상가 건물 1층으로 빠르게 돌진합니다.

가게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현장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습니다.

어제 저녁 5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다른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직원 1명은 다치지 않았지만, 70대 운전자와 택시기사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건물에서 새카만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카이스트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책상 바닥 쪽에서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멈춰선 차량에서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를 운전한 10대 외국인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윤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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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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