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상레저 성수기…여수해경, 3대 위반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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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경이 봄철을 맞아 해양 수상레저 활동객 증가에 대응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17일 여수해경은 수상레저 성수기인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해양 레저 활동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활동 지역과 사고 다발 해역 등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 다발지역 등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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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경이 봄철을 맞아 해양 수상레저 활동객 증가에 대응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17일 여수해경은 수상레저 성수기인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해양 레저 활동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활동 지역과 사고 다발 해역 등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여수와 광양, 고흥, 보성 등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모두 142건으로, 이중 성수기인 5~10월에만 98건(69%)이 발생했다.
더욱이 수상레저 활동자의 운항 부주의, 장비 점검 소홀 등으로 일어난 사고가 116건으로 안전의식 부족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 다발지역 등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안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활동과 함께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해상 교통질서 준수와 더불어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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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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