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우디 '알울라 스마트시티' 구축 모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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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RCU) 대표단과 RCU가 사우디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9일 알울라왕립위원회의 지리공간·전산 책임자 마허 알수비 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알울라왕립위원회와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성남시 스마트시티 사업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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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RCU) 대표단과 RCU가 사우디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RCU는 사우디 북서부 알울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2017년 왕실 법령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9일 알울라왕립위원회의 지리공간·전산 책임자 마허 알수비 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알울라왕립위원회와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성남시 스마트시티 사업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허 알수비 위원은 "성남시 사례가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도심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어 RCU 대표단에 공원 드론 배송 구축, 드론을 활용한 열 지도와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에 기반한 초대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핵심기술 실증서비스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했는데, 당시 RCU 관계자가 성남시 홍보부스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RCU 대표단의 이번 성남시(5월 8일~11일) 방문 일정이 성사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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