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산본역 합동 순찰 "범죄, 지역 맞춤형 예방 최선"

사진=군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는 16일 산본역 중심상가 일대를 찾아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은 군포서 특수시책인 '안전순찰 더함'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을 찾아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과 주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순찰 인력 증가도 꾀했다.

순찰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인순찰대와, 군포시민경찰, 군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진단팀(CPO),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경무과, 지역경찰 등 모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가 밀집지역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마약범죄, 성범죄, 불법촬영 범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상인순찰대와 간담회를 통해 치안 활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용석 서장은 "주민참여 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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