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그 배우' 촬영 중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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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재(44)가 촬영 도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승재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성도현, 박지연 등 동료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쓰러진 지 3달째가 되어가는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전승재를 도울 수 있는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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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도현·박지연 “좋은 아빠이자 배우···힘 모아달라"
배우 전승재(44)가 촬영 도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승재가 갑자기 쓰러진 이유는 뇌출혈로 알려졌다. 뇌출혈은 뇌에 출혈이 생기는 모든 변화를 말한다. 출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한다. 전승재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성도현, 박지연 등 동료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쓰러진 지 3달째가 되어가는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전승재를 도울 수 있는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이어 성도현은 “작은 도움이라도 큰 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의 좋은 친구이며 좋은 아빠이자 멋진 배우 전승재 군이 병원에서 혼자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며 힘을 주는 기도와 작은 정성이 필요하다. 부디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한 전승재는 이후 영화 ‘해운대’(2009), ‘밀정’(2016),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등 다수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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