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박성환 기자 2024. 5. 17.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120억원에 매각한 서울 용산구 고급주택을 한 30대가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부부는 2021년 3월 해당 주택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뒤 3년 2개월 만에 해당 면적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각했다.

나인원한남은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9개 동, 전용면적 206∼273㎡으로, 고급주택 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저당 설정 안돼 현금 매수 추정
장윤정, 3년 만에 70억 시세차익
[서울=뉴시스] 장윤정.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120억원에 매각한 서울 용산구 고급주택을 한 30대가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장윤정 부부가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팔렸다.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친 상태다. 소유자는 1989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 부부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이들 부부는 2021년 3월 해당 주택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뒤 3년 2개월 만에 해당 면적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각했다.

같은 면적 직전 거래가이던 2021년 12월의 90억원과 비교하면 30억원 상승했다.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다.

나인원한남은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9개 동, 전용면적 206∼273㎡으로, 고급주택 단지다. 방탄소년단(BTS) 등 다수 연예인들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