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통합데이터센터 현장 점검 "ICT 기업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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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통합데이터센터 현장 점검과 소통으로 ICT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ID본부 통합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시스템 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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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데이터센터 직원들과 현장 소통으로 모바일 신분증 사업 발전방향 제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통합데이터센터 현장 점검과 소통으로 ICT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ID본부 통합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시스템 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성 사장이 방문한 ID 본부 통합데이터 센터는 ICT사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준공한 후 현재 내부시스템 이전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모바일신분증,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주민증발급, 여권 제조발급 등을 서비스한다.
센터를 방문한 성 사장은 최근 정부24 전산장애, 법원 전산망 북한 해킹 등 사이버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서비스 중단을 비롯해 모든 사고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고히 했다.
또, 안전점검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살펴보고,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 및 유지보수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시스템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ICT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센터에는 인프라, ICT운영·개발, 24시간 보안관제 등 67명이 근무 중이다. 간담회에선 기술변화의 대응과 자기개발 방법,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과 부서간의 소통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성 사장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운영을 위해 IDC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핵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며 "데이터센터 직원들의 책임감과 안전 의식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내년 1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는 모바일 주민증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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