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동식 해변 사우나 인기
KBS 2024. 5. 17. 09:57
아일랜드 남부 던가반 해안...
모래 사장 위에서 바다 풍광을 감상하며 사람들이 사우나를 즐깁니다.
불을 피워 온도를 높이는 작은 목재 사우나실을 트레일러에 연결해 만든 이동식 해변 사우나 시설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아일랜드 남부 해안에 생겨났습니다.
사우나 밖은 차디찬 대서양...
뜨거운 공기를 쐬다 상쾌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를 반복하는 것이 이동식 해변 사우나를 즐기는 맛이라고 하는데요.
땀을 흘린 뒤 바다로 뛰어들면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고 이용자들은 말합니다.
[핏존/이동식 해변 사우나 이용자 : "저는 1년 동안 거의 주말마다 하고 있고 중독이 됐는데요, 이는 분명히 매우 건강한 중독입니다."]
특히 습하고 쌀쌀한 날씨의 아일랜드에서 바다 수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해변 사우나는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격렬한 스포츠 후 체온을 빠르게 올려서 몸을 회복시켜줘 활력이 극대화되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아일랜드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어 가며 이동식 해변 사우나는 최근 해안 지역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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