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핵심 DF 영입에 진심인 맨유! 선수 측에 구체적인 약속까지 했다...바르사는 1468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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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센터백 아라우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맨유는 이미 선수 측에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아라우호 측에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준비가 됐다는 걸 명확히 밝히면 구체적인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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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센터백 아라우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맨유는 이미 선수 측에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라파엘 바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또 한 명의 센터백 조니 에반스도 올해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우루과이 출신인 아라우호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188cm에 달하는 좋은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도 빠르다.
아라우호는 만 19세였던 2018년 8월 바르셀로나 B팀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에서 착실히 성장한 그는 2020년 10월 1군에 승격했다. 2019/20시즌 공식전 6경기에 나섰던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넓혔다. 그는 2020/21시즌 33경기, 2021/22시즌 4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했다.
아라우호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2026년에 계약이 끝날 예정인 아라우호와 계약을 연장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를 간파한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맨유는 아라우호 영입에 적극적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아라우호 측에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준비가 됐다는 걸 명확히 밝히면 구체적인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바르셀로나도 아라우호를 쉽게 내줄 생각은 없다. 영국 ‘90MIN’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의 이적료를 1억 유로(한화 약 1,468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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