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석유제품 근절" 울산 남구 관내 주유소 품질검사 실시

김세은 기자 2024. 5.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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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으로 가짜 석유제품 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 석유제품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휘발유, 경유)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석유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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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으로 가짜 석유제품 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 석유제품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휘발유, 경유)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석유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가짜 석유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제품의 정품‧정량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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