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환, 영화 '매쉬빌'로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박상후 기자 2024. 5.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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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배우 전신환이 경사를 맞았다.

전신환의 출연작 영화 '매쉬빌(황욱 감독)'이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다.

'매쉬빌'은 12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르려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 한마을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9인의 사람, 그리고 1구의 시체가 모이며 벌어지는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활극이다. 극 중 전신환은 주인공 주세종 역을 연기한다. 자신이 만든 밀주로 뜻하지 않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갑자기 나타난 살인 듀오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물로 등장한다.

전신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더 패뷸러스'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소셜포비아' (2015) '명당'(2018) '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 '매쉬빌'에서 보여 줄 블랙 코미디 연기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다. 지난해 '범죄도시3'(2023)가 공식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올빼미'(2023) '귀공자'(2023) '킬링 로맨스'(2023) 등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소개된 바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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