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본 대형 순찰선 5척 추가 구매

구자룡 기자 2024. 5.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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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이 일본에서 추가로 대형 순찰선 5척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홍콩 밍보가 17일 보도했다.

밍보는 엔도 가즈야 필리핀 주재 일본대사는 16일 필리필 해안사령부를 방문해 필리핀 정부의 순찰선 구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본 교도 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지난 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과 필리핀은 양국 병력이 상대국에서 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접근권 협정'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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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밍보 보도…빠르면 17일 양해각서 체결
양국, 병력 상호 파병·접근권 협정 서명 앞둬
[라오아그=AP/뉴시스] 지난 8일(현지시각) 필리핀 루손섬 일로코스 노르테주 라오아그에서 미-필리핀 합동군사훈련 중 필리핀 육군이 ATMOS 155㎜ 차륜형 자주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4.05.17.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이 일본에서 추가로 대형 순찰선 5척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홍콩 밍보가 17일 보도했다.

빠르면 17일 양국은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필리핀 해안경비대 로니 길 가반 사령관은 “새로 구입하는 길이 97m의 대형 순찰함이 주력함이 될 것이며 남중국해의 평화와 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밍보는 엔도 가즈야 필리핀 주재 일본대사는 16일 필리필 해안사령부를 방문해 필리핀 정부의 순찰선 구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본 교도 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필리핀에 순찰선 제공 등을 통해 군사 협력을 해온 일본은 자위대 병력 파병 논의도 진행중이다.

지난 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과 필리핀은 양국 병력이 상대국에서 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접근권 협정’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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