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씨름단 장성우,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올라…올시즌 2번째

홍지수 2024. 5.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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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우는 16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상대로 3-2로 승리,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가 됐다.

두 번째 판에서는 최성민이 밀어치기로 장성우를 쓰러뜨렸지만,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장윤호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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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우는 16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상대로 3-2로 승리,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가 됐다.

16강전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2-0으로 꺾은 장성우는 8강전에서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김 진(증평군청)을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2024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준결승전에서 접전을 펼쳤던 최성민(태안군청).

장성우는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로 기선제압을 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최성민이 밀어치기로 장성우를 쓰러뜨렸지만,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장윤호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두 선수 동시에 닿았다고 판독돼 재경기가 선언됐다.

재경기를 했지만 최성민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세 번째 판 최성민이 덧걸이로 역전에 성공, 네 번째 판에서 장성우가 들배지기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섯 번째 판에서 장성우가 안다리걸기를 성공하며 최종 3-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가 이끄는 용인특례시청이 양평군청을 4-1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가 이끄는 용인특례시청이 양평군청을 4-1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2위 최성민(태안군청)

공동3위 김 진(증평군청), 윤성희(동작구청)

공동5위 박준규(창원특례시청), 박정석(창원특례시청), 김찬영(정읍시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용인특례시청

준우승 양평군청

공동3위 의성군청, MG새마을금고씨름단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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