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안양산업진흥원 "중기·벤처 해외 진출 활성화"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와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벡스코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와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시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함께 전시회 내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또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과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벡스코는 드론쇼코리아, 부산국제수산엑스포, AI Korea 등 국내 대형 전시회 개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ENTECH Vietnam'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서울과 부산에서 격년제로 개최하는 '부산모빌리티쇼'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수학문화관, 스포츠 속 수학 행사 개최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8~23일 교직원과 부산 관내 학생을 포함한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수학문화관과 사직야구장에서 '스포츠 속 수학'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18~19일에는 롯데자이언츠 R&D(연구개발) 팀장인 오주승씨가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야구경기 예측'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전략을 세우는 법과 경기 예측에 대해 알아본다.

22~23일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강의를 바탕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자신의 예측을 적용해 볼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특강 참여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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