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그릇 컬렉터가 추천하는 유럽 앤티크 마켓

바스티유 시장 (Marché Bastille)

프랑스 파리 바스티유 광장 부근에서 열리는 시장. 파리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일주일에 두 번 열리며, 신선한 농산물부터 앤티크 제품과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대부분의 상점이 이른 오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시 서둘러야 한다.

주소 2018 Bd Richard-Lenoir, 75011 Paris, France

올드 스피털필즈 마켓 (Old Spitalfields Market)

런던 여행에서 쇼디치에 간다면 여행 일정에 넣어도 좋을 마켓. 앤티크 쇼핑은 물론 먹거리도 풍부하다. 런던에 있는 전통 시장 중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소 16 Horner Square, London E1 6EW England

방브 벼룩시장(Marché Puce de Vanves)

프랑스 파리 남쪽 끝 14구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파리 3대 벼룩시장 중 하나다. 적당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으로 파리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중고 생활용품, 중고품, 액세서리, 헌책, 그림, 중고 가구, 기념품, 가전제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거래된다.

주소 16-18 Av. Georges Lafenestre, 75014 Paris, France

캠든 패시지(Camden Passage)

영국 이즐링턴 지역의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에 앤티크 숍과 라이프스타일 숍, 음식점 등이 모여 있는 곳. 앤티크 숍은 평소에도 문을 열지만 장이 서는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서적과 액세서리, 테이블웨어 등을 판매하는 노점들이 들어선다. 캠든 패시지 마켓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마켓이 열리는 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주소 1 Camden Psge, London N1 8EA England

에디터 : 류창희(프리랜서) | 사진 : 김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