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환의 금요시장] 시총 상위 14곳 목표가 줄상향…코스피 2800 고지 올라설까

윤진섭 기자 2024. 5.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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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허재환의 금요시장' -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상황부터 살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 뉴욕증시 숨 고르기…흐름 진단은?
- 다우 0.10%·S&P500 0.21%·나스닥 0.26%↓
- 뉴욕증시 장 초반 상승분 반납 '하락 반전'
- 미 초반 랠리에…다우 지수, 사상 첫 장중 4만 선 돌파
- 다우 지수, 3만 선 돌파 3년 6개월 만에 4만 선 돌파
- 월마트 주가 6.99% 급등…다우지수 4만 돌파에 일조
- 월마트, 호실적에 가이던스 상향…주가 '사상 최고'
- 온라인 매출, 연말 쇼핑 시즌보다 높은 성장세 기록
- 시스코 시스템즈, 기대 이하 가이던스에 2.71% 하락
- AI 주도주 엔비디아 0.29% 하락, AMD는 1.85% 급등
- 레딧, 오픈AI와 콘텐츠 계약...주가 10%대 급등
- 기술주, 애플 0.06%↑·테슬라 0.49%↑
- 밈주식 열풍 사라져, 게임스톱 30% 이상 이틀째 급락
- 워런 버핏, 애플 팔고 몰래 사들인 손보사 '처브'
- 미 인플레 지표 둔화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 CPI 발표 이후 연내 1차례 금리인하 전망→2차례로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2만 건…전주보다 1만 건 감소
- 고용지표 주시…노동시장 과열로 인플레 고착화 초래
- 실업수당 청구 계속 늘어날 경우 고용시장 냉각 신호
-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4.5…전망치 하회
-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10년물 금리 4.37%대
- 국제유가 상승 지속…WTI, 0.8% 올라 80달러 근접
- 존 윌리엄스 총재 "4월 물가 둔화 긍정적 발전"
- 내달 11~12일 FOMC 회의 전 PCE 물가지표 확인 가능
- 토마스 바킨 총재 "CPI 아직 원하는 수준 아니다"
- 서비스 기업들 가격 인상 시도 지속, 정책 변경 불가
- 로레타 메스터 총재 "인플레 진전 여전히 실망스럽다"
- '보안 반도체' 아이씨티케이, 코스닥 입성
- “오늘 운명의 날”…에코프로머티 보호예수해제
- 엔비디아보다 더 오른 '전력주'…AI 진짜 수혜주? 
-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밸류업까지…2750선 회복
- 코스피 어제 장중 종가 기준 전고점 2757선 터치
- SK하이닉스, 1년 내 최고가…반도체·밸류업주 강세
- 밸류업 수혜 금융주 강세…주주환원 정책 확대 시사
- 22일 엔비디아 실적 주시…"예상 부합 시 추가 랠리"
-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원·달러 환율 24원 급락
- 하루 만에 24원 급락한 환율, '상승' 되돌림 전망
- '1400원 공포' 벗어난 환율…1350원대 아래로 하락
- 환율 일일 낙폭도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최대
- 인플레 둔화·소매판매 정체…"올해 금리인하 개시"
- 금리인하 기대 지속,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유지

◇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덕분에 뉴욕증시가 최고치 랠리를 보이면서 월가에서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랠리 이어갈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활활 탄 미 뉴욕증시…장밋빛 전망 현실화 될까
- S&P500 지수, 첫 5300선 돌파…커지는 강세장 기대감
- 미 4월 소비자 물가 3.4%↑…“상승세 둔화”
- 미 CPI 6개월만에 첫 상승 둔화…9월 금리인하 ‘베팅’
- CFRA "S&P500 올해 5400 돌파 가능“
- 월가 "증시 강세장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될 것" 

◇ 국내증시도 2750선에 안착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 훈풍과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어제장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2750선 회복··어제장 눈에 띄는 이슈는?
- 증시는 상승·환율은 하락, 코스피 2753.00 마감
- 전 거래일 대비 0.83%↑…외국인·기관 순매수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유입돼 강세”
- 시총 상위종목 강세…SK하이닉스, 4% 오름세
- 높아진 금리 인하 기대감···반도체주 전반 강세 부각
- 코스피 0.83% 상승, 개인 9656억원 순매도

◇ 미국 4월 소비자물가가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더 오르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생산자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반대 지표를 보이고 있어요. 물가지표 발표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에 시장 '환호'…전문가 평가는?
- 미국 4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예상치 부합
- 4월 근원 CPI, 전년비 3.6% 상승…전월비 0.3% 상승
- 근원 CPI, 전월비 0.1%p 하락…올들어 첫 하락
- 주거비·휘발유 가격, CPI 상승분 70% 이상 차지
- 전날 발표 미 4월 PPI 0.5%↑…예상외 큰 폭 상회
- PPI, 전년비 1년만 최고…금리 경로 예상 '갈팡질팡'
- 뉴욕증시 최고치 경신…PPI 상승에도 "물가 둔화"
- 시장, CPI 둔화 소식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

◇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또다시 일축했습니다. 다음 금리 스텝에 대해서도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거든요. 시장에선 다시 9월 인하 기대가 커진 듯 한데, 금리인하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시나요?

- 미 CPI 둔화 안도감에···9월 금리인하 힘받나?
-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 일축 
- 다음 금리 조치에 대해 "동결할 가능성 크다고 생각"
- NYT “당분간 금리 동결할 것이라는 신호 보낸 것”
- 고물가 지적…"인플레 수치 예상보다 높았다"
- 파월, 올해 인플레 지표 하락 예상…"확신 약해져"
- 미국 4월 PPI에 대해 "'뜨겁다'기 보다 '혼조세'“

◇ 4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강화시키는데 한몫했는데요. 소비가 둔화되면 오히려 시장에선 우려할만한 일 아닌가요?

- 미 4월 소매판매 깜짝 '보합'…소비도 둔화하나?
- 4월 소매판매 보합...예상치 0.4%증가 밑돌아
- 연초에도 뜨거운 소비 일부 둔화 조짐 나타나
- 소매 판매,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
- 소비, 미국 GDP 의 3분의 2를 차지
- 소매판매 줄어들면 미 경제속도 둔화 가능성↑

◇ 미국 재정적자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JP모건의 다이먼 CEO는 "조만간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를 계속 간과하면 훨씬 더 불편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미, 호황에도 재정적자 ‘눈덩이’…세계 경제 악재될까?
- JP모건 CEO "미 재정적자 줄여야…왜 문제 터질 걸 기다리나"
- 미정부 누적 부채 규모 약 4경 7천365조 원
- CBO “미 부채 비율 30년 후에는 GDP의 166%에 이를 것“
- 올해 미 국가부채비율 GDP의 99%
- 미, 호황 속 재정지출 확대로 고물가·고금리 지속 
- '빚의 늪' 빠진 미국…1분당 국채이자 27억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가 2분기 예상 성장률을 지난 8일 4.2%에서 3.8%로 다시 낮췄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수치긴하죠. 앞선 여러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걱정이 없다고 봐도 될까요?

- 나 홀로 성장 미국…걱정없다?
- 'GDP 나우', 2분기 성장률 3.8%로 하향…PCE 증가율↓
- 미 4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0%…예상치 하회
- 블루칩 컨센서스, 전망범위의 상단 3%에 못 미쳐

◇ 이번에는 좀 둔화되게 나왔습니다만 좀처럼 잡히지 않았던 물가 탓에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이 나왔거든요. 물가 잡기에 사활을 걸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미국 대선 상황도 한 번 짚어주시죠?

- 정권 흔드는 인플레이션…바이든 잡는 물가?
- 미 유권자 80% “물가 불만” 바이든 재선 먹구름
- 지표상으로 미국 경제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호황
- 인플레이션 충격 발생 2년 안에 4번 중 3번꼴로 정권교체
- NYT “경합 6곳중 5곳 바이든 열세”
- 미 물가상승률 카터 때 이후 최고치
- 4월 생산자물가도 예상치 웃돌아

[투자 전략]

◇ 중국 증시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받을 영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국내 수혜주들도 주목을 받는 모습인데, 대응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 증시 부양 정책에 반응하는 중국 증시…대응전략은?
- "중국 증시 호황 땐 한국 화장품·철강주가 뜬다“
- 중국 증시, 한 달 상승률 세계 1위
- 중국판 밸류업 ‘신국9조’에 중국 증시 상승
- 중국, 소비 진작 위해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 지원 
- 중국 증시 오르면 코스피 지수 69% 동반 상승 
-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아모레 마케팅 비용 감소“
- 미중 관세 난타전 반사익 기대…철강주 '들썩’
- 미,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이상 인상
- 국내 철강·알미늄 업체 주가 동반 상승
- 미 대중관세 인상에 철강주 들썩였지만…경쟁 심화 우려도↑

◇ 최근 AI 관련 기업들을 보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제 빅테크중 마지막 주자 엔비디아 실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접근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엔비디아, 지금 매수 or 추가 하락시 매수?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러브콜 잇달아
- 도이치방크, 엔비디아 '보유' 재확인…목표가 850달러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시동…사상최고가 근접
- 최근 AI관련 기업 예상치 부합 실적 공개 시 주가 급락  

◇ 특히 엔비디아의 HBM의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어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반도체주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AI 호황기, 미국과 한국의 차이점은?
- "다시 반도체의 시간…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목"
- 미 반도체주 랠리에 SK하이닉스 주가 역대 최고치
- "땡큐 엔비디아"…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 엔비디아 훈풍에 ‘19만닉스’ 회복…‘8만전자’ 기대↑
- 2분기 SK하닉·삼성전자 시장 컨센서스 실적 상회 전망
- SK하닉, 엔비디아 첫 번째 공급업체…시장 지배력 유지 기대
- SK하이닉스, HBM3 생산 확대 '특단의 조치’
- "SK하이닉스, 내년 HBM 물량도 동났다

◇ 한동안 박스권에 갇혀있던 국내증시도 전망이 점차 밝아지는 모습입니다. 증권가에선 대형주 중심으로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면서 2800 돌파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상무님께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시총 상위 기업 목표주가 줄상향… 코스피 2800 가나?
- 시총 상위 20위 중 14곳 목표가 '껑충'
- 증시 낙관론…"5월 코스피 2,800 간다"
- "코스피 3100 간다" 장밋빛 미래 그리는 증권가
- 코스피, 연중 최고치 접근…'20만닉스' 초읽기
- 목표주가 상승률 가장 큰 종목 ‘메리츠금융지주’
- 이차전지 어두운 전망…LG엔솔·삼성 SDI 목표주가 하향
- 밸류업 테마주 ‘금융지주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 

◇ 외국인이 지난해부터 국내 주식 매수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동안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증시 수급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 개미는 ‘셀 코리아’ 외국인은 ‘바이 코리아’…엇갈린 투심 왜?
- 금투세 우려·빅테크 실망감…5월 개인투자자 2.4조원 순매도
- 외국인, 6개월째 매수세 행진
- 금리인하 기대감↑…서학개미 된 개인투자자들

◇ 외환시장 상황도 살펴보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짙어지면서 달러값이 뚝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에서 마감했죠. 앞으로 환율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달러·원 환율 급락...하반기 안정화 힘 받나?
-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환율 진정
- 달러인덱스 한 달여 만에 104…달러화 약세

◇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 남은 5월 앞으로 가장 큰 시장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 5월 시장에 남은 가장 큰 변수는?

◇ 지금 국내외 증시에서 AI와 반도체를 빼놓고는 말을 할 수 없죠. 단연 시장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주도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AI·반도체’ 주도주 자리 지킬 수 있을까
- ”낸드 수요 회복…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해야”
- 구글, 올해 연간 AI 설비투자 40% 상향 조정
- MS·메타, 올해 AI 설비투자 예상치 각각 13%, 10% 상향
-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 수요 늘고 가격도 오른다…'HBM' 시장 곳곳 '청신호'
- ‘초격차' SK vs. '추격자' 삼성…치열한 HBM 주도권 경쟁

◇ AI와 반도체 외에 눈돌려볼 섹터도 짚어주신다면요?

- 반도체 대안을 찾아라… 주목할만한 섹터는?
- 남은 5월 눈여겨볼 섹터와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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