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부산여행 필수템" 비짓부산패스 1년 만에 13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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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가 지역 관광시장 회복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가 출시 1년 만에 13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춰 비짓부산패스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부산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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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용 후기 96%로 큰 호응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가 지역 관광시장 회복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가 출시 1년 만에 13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 기능까지 연계된 관광패스로,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실제 판매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모두 13만8361매가 판매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내·외 다른 도시에서 운영하는 관광패스와 비교했을 때 △교통카드 기능 탑재 △고가의 관광시설포함 △우수한 가성비 △모바일앱 연동 등의 편의성으로 긍정적 사용 후기 96%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방문 외국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 23만 3천명에서 올해 3월 23만 2천명으로 99.8%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비짓부산패스 확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 개별관광객 위주에서 단체 관광객으로 대상을 확대해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대형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상품에 패스를 연계하는 한편 의료와 마이스를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따라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다변화시킬 계획이다. 민간 무인 주문기를 통해 환전·세금 환급, 24시간 구매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36곳인 무료입장 가맹점을 추가하고, 특별입장 가맹점도 110곳에서 160곳으로 확대한다.
특히, 미쉐린가이드 음식점을 포함한 식음료 판매점과 올리브영 등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춰 비짓부산패스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부산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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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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