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회사 주인" 한화오션, 日 교세라 '아메바 경영' 도입한다

김종윤 기자 2024. 5.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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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은 일본 전자 장비·부품 업체 교세라와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세라는 '아메바 경영'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기업이다.

아메바 경영이란 직원들이 목표를 능동적으로 달성하는 전원 참가형 분권적 경영 시스템이다.

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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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교세라社의 마츠나가 카즈히로 사업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한화오션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일본 전자 장비·부품 업체 교세라와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세라는 '아메바 경영'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기업이다. 아메바 경영이란 직원들이 목표를 능동적으로 달성하는 전원 참가형 분권적 경영 시스템이다.

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마인드와 원가 절감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직별 손익 관리 체계를 적용해 생산성 30% 향상이란 목표도 내걸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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