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지원"

이승주 기자 2024. 5. 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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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원자력 산업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담회에 참가하는 원자력 산업협력 기업 관계자 10여명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원전 협력기업에 대한 해외수출 집중 지원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 시설 확보 지원 등 의견을 제시하며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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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원자력 산업 협력기업 현장간담회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원자력 산업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중진공은 17일 오후 강석진 이사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주식회사 나다 현장을 찾아 원전 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전 산업의 매출, 투자, 수출 규모 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하는 원자력 산업협력 기업 관계자 10여명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원전 협력기업에 대한 해외수출 집중 지원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 시설 확보 지원 등 의견을 제시하며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김민호 나다 대표이사는 "원자력 발전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정에너지이자, 에너지 안보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원전 협력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원자력 산업이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에 발맞춰 다시 한 번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과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를 위해 정책자금·수출마케팅·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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