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LS, 1분기 전선 실적 고무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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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LS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목표 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상향했다.
L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5조9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천437억원을 기록했다.
LS 계열사인 LS전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조4천400억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7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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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메리츠증권은 17일 LS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목표 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상향했다.
L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5조9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천4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천85억원)를 웃돌았다.
장재혁 연구원은 "LS전선 실적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LS 계열사인 LS전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조4천400억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730억원이다.
장 연구원은 "약 500억원의 해저케이블 매출액만 반영된 실적으로, 미국향 해저케이블 매출 약 2천억원이 올해 2분기로 이연돼 미반영됐다"며 "해저케이블 외 전력선·산업용 전선 업황도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다른 계열사인 LS일렉트릭, LS MnM, LS아이앤디, LS엠트론 등도 안정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LS의 최근 주가 상승폭이 가팔랐던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상반기 내 북미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 계획의 구체화라는 모멘텀이 남아있다"며 "구리 가격 또한 강세 유지 및 전고점 돌파를 시도 중"이라고 짚었다.
그는 LS전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을 역대 최대 수준인 5.7%로 예상했다.
LS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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