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놀이공원 데이트, 현생의 자양강장제…애드리브도 '달달' ('선업튀')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가 펼쳐진다.

17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변우석♥김혜윤 놀이공원 데이트 V-log (ft.지친 현생의 활력소… 우리의 자양강장제…) #선재업고튀어 EP.13"라는 제목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3~14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영상에서는 김혜윤이 파스텔 톤의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변우석을 만나러 가고 있다. 마주친 두 사람은 포옹한다. 변우석은 김혜윤을 향해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고 김혜윤은 "고마워"라고 답한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도착한 두 사람. 왜 하필 여기냐는 질문에 김혜윤은 "아빠 살아 계실 때 내 생일에 가족들과 왔던 곳이다. 꼭 다시 와보고 싶었어"라고 답한다. 변우석은 "진작 말하지"라고 이야기했다.

변우석은 "여기 미래에도 있어?"라고 물었고 김혜윤이 "그럴걸"이라고 답하자 "그럼 그때도 또 오자. 미래에 우리 다시 만나서 같이 오면 되잖아"라고 이야기한다.

김혜윤은 "그래"라고 답하지만, 속으론 '나도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은 회전목마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변우석이 김혜윤과 핫도그를 나눠 먹다가 실수로 핫도그가 다 뽑힌 장면이 눈길을 끈다. 김혜윤은 놀라면서 "너랑 안 놀아"라고 투덜댄다. 팬들은 "애드리브 같은 데 너무 귀엽다", "아무리 남자 친구여도 핫도그를 다 먹는 건 선 넘었다"라고 웃으며 반응했다.

시청자들은 "솔선재의 한 달이 지금 내 인생보다 아름답다", "살면서 드라마 선공개, 메이킹 영상을 챙겨 보는 건 처음이다", "본방송 너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선재 업고 튀어' 13회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