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누적 1024만…'그녀가 죽었다' 박스오피스 2위 부상

김지우 기자 2024. 5.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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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6일 하루 동안 7만 552명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1024만 1017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22일 만에 올해 개봉작 및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더불어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15일 개봉한 배우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전날 3만 705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14만 8833명이다. 

3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2만 4283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39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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