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관광청 "올해 한국인 방문객 100%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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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LA를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 수는 26만 9000명으로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문객 수 대비 약 81% 수준의 회복세를 보인다.
LA관광청은 올해에는 한국인 방문객 33만 6000명을 유치해 2019년 대비 회복률 101%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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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복율 예상…동아시아 국가 중 유일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LA관광청은 지난해 내·외국인 전체 누적 방문객 수가 약 4900만 명으로 달했다고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문객 수의 97%에 달하는 수치다.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9년 방문객 수는 5000만 명으로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올해 5000만명 달성을 목표한다.
또 지난해 LA를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 수는 26만 9000명으로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문객 수 대비 약 81% 수준의 회복세를 보인다.
지난해 한국은 LA를 방문한 아시아 국가 중 순위 2위를 차지한 중대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회복률로 따지면 올해 100% 관광 회복율을 예상하는 나라 중 동아시아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LA관광청은 올해에는 한국인 방문객 33만 6000명을 유치해 2019년 대비 회복률 101% 달성을 목표로 한다. 1분기 기준 한국인 방문객은 6만 1088명을 기록하며 2019년 1분기 대비 89.8%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LA관광청은 'LA는 현재 상영중'(Now Playing)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수도이자 미국 예술·문화의 상징 '할리우드'가 자리한 'LA'라는 여행지를 한 편의 영화에 은유해 전 세계 여행자들을 LA의 레드카펫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시장의 경우 LA관광청 사상 최초로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이즈'(RIIZE)의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광고 음원으로 활용했다.
해당 광고는 오는 31일까지 국내 최대 포털과 VOD,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채널뿐만 아니라 서울메트로 지하철, 센트럴시티 게이트 및 스퀘어, 강남대로 미디어폴 등에서 옥외 전광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LA관광청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인 그래쓰(GRASS)와도 협력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은 홍보 영상 '그래쓰의 영화같은 LA여행'을 4월에 추가 공개했다.
한편, 향후 4년간 LA에서 2026년 FIFA 월드컵, 2027년 슈퍼볼, 2028년 올림픽을 포함한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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