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2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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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 성년의식(전통 성년례 재현),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성년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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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 성년의식(전통 성년례 재현),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20세가 되는 남녀 성년자 22명은 이날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는다.
성년의식에서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성년자에게 세 가지 축사를 하는 삼가례 △갓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와 계례 △성년자에게 성년이 됨을 선언하는 성년선서와 성년선언 △성년자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수훈례 등의 순서로 전통 성년례를 현대에 맞게 재현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전통예술 문화의 장을 보여줄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민요판소리, 가야금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낮 12시 30분부터 2층 로비에서 방문객(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배차(커피) 시음회와 사진 촬영이 별도로 운영된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성년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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