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억2천만달러 차관 공여

한지훈 2024. 5. 1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억2천만달러를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DFC가 제공되는 4차 지방도로 개선사업은 캄보디아 남부 6개 주의 37개 노선, 391km의 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윤 행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2022년 2억4천600만달러 규모의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이후 최초로 1억달러 이상이 지원되는 캄보디아 대상 사업"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억2천만달러를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로 실라바 캄보디아 재무부 차관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에 서명했다.

EDFC가 제공되는 4차 지방도로 개선사업은 캄보디아 남부 6개 주의 37개 노선, 391km의 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윤 행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2022년 2억4천600만달러 규모의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이후 최초로 1억달러 이상이 지원되는 캄보디아 대상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사업 경험 축적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 4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계약' 서명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루어 세일라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열린 문서 서명식에서 '지방도로 개선사업 4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계약'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4.5.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