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열린다…4년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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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야구연맹,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박준희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밀양에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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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야구연맹,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박준희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밀양에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7월29일부터 8월22일까지 밀양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50개팀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새로 조성된 밀양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밀양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최고의 야구장 시설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널리 알리고 밀양이 야구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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