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터널 배수로 공사장서 60대 신호수 교통사고로 사망

조아서 기자 2024. 5.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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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에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신호 차량과 신호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신호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신호수는 신호 차량 뒤에서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신호수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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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에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신호 차량과 신호수를 들이받았다.(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에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신호 차량과 신호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신호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신호수는 신호 차량 뒤에서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신호수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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