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5일 산악자전거파크 '숲-포츠 페스티벌'

'숲오리엔티어링' 인기

산악자전거파크 숲-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 신림면 소재 피노키오 자연휴양림과 산악자전거파크에서 '숲-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숲-포츠 페스티벌'은 산악자전거파크 개장 이후 열리는 첫 행사다. 대자연 속에서 산림레포츠 산악자전거(MTB)와 숲오리엔티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숲속 마술쇼, 숲속 레이저쇼, 숲속 음악회, 한방 숲 치유, 산촌 먹거리 부스 등도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산악자전거(MTB)는 굵은 바퀴와 강력한 서스펜션을 갖춘 자전거로 비포장도로나 험난한 지형에서도 스릴 넘치는 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숲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목적지를 찾아가는 탐험 스포츠로 전략적 사고, 민첩성, 체력을 키울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산림에서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와 숲오리엔티어링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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