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 취업자 수 7000명↓…2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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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7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16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4%)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8000명(-11.9%) 감소한 35만1000명이며, 이 중 자영업자가 4만5000명(-1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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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용률 57.8%…전년 동월과 동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7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16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1만1000명(-0.7%)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8000명(-11.9%) 감소한 35만1000명이며, 이 중 자영업자가 4만5000명(-12.5%)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1000명(3.1%) 증가한 133만8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상용근로자는 4만9000명(5.7%) 늘었다.
또 일시휴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5000명(20.8%) 급증한 2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57.8%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16.7%)나 감소한 5만명이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2.9%로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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