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얼굴 공개'…논란 딛고 당당한 허니문

전형주 기자 2024. 5.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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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예슬은 1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영상 두 편을 공유했다.

영상을 보면 한예슬은 남편과 손을 맞잡은 채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한예슬의 남편은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류모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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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예슬은 1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영상 두 편을 공유했다.

영상을 보면 한예슬은 남편과 손을 맞잡은 채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영상엔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편 얼굴 일부가 공개돼 있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를 통해 남편과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그는 "결혼 여부는 제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남자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면서도 "모든 사람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 서로를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의 남편은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류모씨다. 한예슬은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씨와 가라오케(녹음반주 노래방)에서 만났다며 "(류씨는)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다만 류씨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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