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딸 희율, 과소비 자제하는 8살이라니 “잼총무”(슈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희율이가 좋아하는 딸기도 자제할 만큼 ‘똑’ 소리 나는 ‘잼총무’로 활약한다.

5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보는 투어를 떠난다. 특히 희율이 가족의 하루를 책임지는 ‘잼총무’로 변신한다. 하루 5만원을 써야하는 희율이 ‘잼투어’의 총무로서 꼼꼼한 면모를 보이며 완벽한 일정을 이끌어 아빠 문희준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서울 광장을 찾고, 때마침 희율이 ‘잼총무’의 본분을 발휘할 예정. 문희준이 딸기를 사자고 꼬시자, 희율이 “우리 5만원 밖에 없으니까 5천 원 어치만 살까?”라며 평소 좋아하는 달콤한 딸기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철옹성같은 면모를 뽐낸다. 이어 희율은 딸기의 가격을 확인하고 거스름돈까지 야무지게 암산으로 계산한다. 나아가 희율은 달걀의 가격을 듣자마자 “아빠, 너무 비싸. 다음에 올게요~”라며 과소비를 자제하는 등 8살답지 않은 똑쟁이 면모를 뽐내 아빠 문희준조차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희율은 ‘잼아씨’로, 희우는 ‘뽀돌쇠’로 변신하며 찰떡 같은 소화력을 보여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희우는 자신의 몸집만 한 모형 장작을 들고 이리저리 옮기며 활력소 에너지를 뽐내고, 희율은 고운 연분홍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화사하게 빛냈다고 해 북촌 한옥 마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 ‘잼뽀 남매’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투어에 사용한 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희율이 돌연 사라져버린 지갑 때문에 뜻밖의 위기를 겪는다. 지금까지 가정의 재정을 책임질 만큼 야무진 면모를 보였던 8살 희율이 지갑 도난이라는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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