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1분기 연결 매출액 628억원 '사상 최대'

김건우 기자 2024. 5.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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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이상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629억 원, 영업이익은 33억4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2017년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인수한 파워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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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이상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629억 원, 영업이익은 33억4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른 수주량이 증가했다"며 "주요 사업 부문의 동반 성장과 공정 효율성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인수한 파워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파워넷은 가전, 산업용 전자제품에 안정화된 전원을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SMPS)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최근 LFP(리튬ㆍ인산ㆍ철) 배터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위지트는 지난해 12월 파워넷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을 35.2%까지 늘렸다.

위지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공정인 △증착(CVD, 실리콘/유리기판에 박막을 형성) △노광(PHOTO, 기판표면에 회로패턴 형성) △식각(ETCH, 패턴 외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에 적용되는 장비의 소모성 부품(Parts)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 받는 '유리 기판' 시장에 진출, 관련 장비사에 샤워 헤드(Shower Head ) 등의 부품을 공급 중이다.

위지트 관계자는 "1분기 외형성장을 동반한 호실적은 주가 반등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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