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넷플릭스 살릴 구세주…‘더 에이트 쇼’ [O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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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은 공개 이후 큰 화제를 모았고, 예능프로그램의 소재로도 사용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미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인 이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더 에이트 쇼'로 탄생했다.
하지만 그 이후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들 그리고 게임 등은 '더 에이트 쇼' 그 자체의 작품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 '더 에이트 쇼'는 가장 신선하고 재밌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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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제의 ‘더 에이트 쇼’의 복병은 ‘오징어 게임’과의 유사성이다. ‘더 에이트 쇼’는 ‘오징어 게임’과 비슷하게 사람들이 돈을 위해 갇힌 공간에서 게임에 참여한다는 큰 이야기 틀을 가지고 있다. 첫 도입부에서 인생의 낭떠러지에 선 남자주인공이 의문의 메시지를 받고 게임에 참가해,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한다는 흐름도 ‘오징어 게임’과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다른 작품에서 봤던 이들의 연기와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장 큰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배우가 있다면 천우희인데, 가장 큰 아쉬움도 느끼게 만든다. 강렬한 캐릭터임이 분명하지만 늘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은 듯 연기를 하던 천우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듯 하다.
하지만 그 이후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들 그리고 게임 등은 ‘더 에이트 쇼’ 그 자체의 작품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특히 ‘더 에이트 쇼’의 장점을 꼽자면 몰입감이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놓인 상황에서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단, 진짜 그 인물이 된 듯 입체적이다. 때문에 ‘더 에이트 쇼’를 보는 내내 짜증을 유발하는 포인트가 원작의 재미를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더 에이트 쇼’는 배우 류준열, 배성우의 사생활 문제로 부정적 이슈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공개 전까지도 이들의 사생활 문제가 입방아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 ‘더 에이트 쇼’는 가장 신선하고 재밌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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