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오픈 AI에 데이터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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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의 게시글이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레딧이 오픈AI에 AI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의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
레딧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AI의 챗 GPT와 후속 제품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픈AI는 레딧의 광고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레딧은 올해 초 구글과도 AI 학습용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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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의 게시글이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레딧이 오픈AI에 AI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의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픈AI의 생성형 AI가 레딧이 보유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레딧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AI의 챗 GPT와 후속 제품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픈AI는 레딧의 광고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딧 회원은 플랫폼에서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레딧은 영미권 대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 하나다. '밈 주식(유행성 주식)' 열풍의 '본산'이자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의 성지'라고도 불린다. 특히 레딧의 주식 토론방인 '월스트리트베츠' 게시판은 밈 투자와 관련해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레딧은 올해 초 구글과도 AI 학습용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금액은 연간 약 6000만 달러(810억원)로 알려졌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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