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부산패스 13만장 판매 돌파…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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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최근 13만 장 판매 돌파와 함께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지난해 2~7월 시범운영 이후 같은해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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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페이'앱서도 패스 구매 가능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최근 13만 장 판매 돌파와 함께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지난해 2~7월 시범운영 이후 같은해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시범운영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제 비짓부산패스 판매 기간 총 13만 8361매가 판매됐다.
시는 향후 비짓부산패스 확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기존 개별관광객(FIT, Free In Traveler) 위주에서 단체 관광객으로 대상을 확대해 상품 개발·판매에 나선다.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대형 여행사가 운영 중인 단체 관광상품과 의료관광 해외구매자 홍보 여행(팸투어), MICE 단체 관광에 비짓부산패스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 주요 여행사와 비짓부산패스를 연계한 항공권, 호텔 상품 개발도 논의 중이다.
또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동백전인 '부산페이' 앱에서 모바일용 비짓부산패스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가맹점을 오는 6월1일부터 특별할인 가맹점을 110곳에서 160곳으로 확대한다.
한편 부산 방문 외국인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 약 23만3000명이었고, 지난 3월 약 23만2000명으로 99.8%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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