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약세 마감‥차익 실현 매물 출회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가 0.1%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모두 0.2% 하락했는데요.

이날 미국증시의 장중 흐름은 '전강후약'이었습니다.

최근의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다우지수는 사상 최초로 4만 포인트 고지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로 주요 지수들은 모두 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전날 강세를 보인 기술주들의 숨고르기가 나타났는데요.

급등했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5% 떨어졌고, '엔비디아'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0.2% 내렸습니다.

반면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는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로 6.9%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월마트'와 경쟁하고 있는 '코스트코' 주가도 0.7% 상승하는 등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되게 나온 이후, 미국 금채 금리가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미국 증시는 국채 금리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아온 만큼, 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를 관심 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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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9091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