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벨류에이션 매력 부족-NH

원다연 2024. 5.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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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CJ(001040)에 대해 주요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는 실적 기여도가 가장 큰 CJ제일제당(097950)의 실적 모멘텀 회복과 재무 건전성 강화가 진행중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CVC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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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CJ(001040)에 대해 주요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종전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5만2700원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는 실적 기여도가 가장 큰 CJ제일제당(097950)의 실적 모멘텀 회복과 재무 건전성 강화가 진행중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CVC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 이어지는 가운데, 비지배지분구조 변경(자사주 11% 증가)으로 사실상 지주회사 지분이 확대됐다”며 “ 현금흐름 및 지배력 측면에서CJ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연초 이후 60% 이상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9%에서 31%로 축수됐고, 주요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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