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바지선 충돌로 기름 최대 7,500리터 유출"

홍주예 2024. 5. 17.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일어난 바지선 충돌 사고로 주변 해역에 유출된 기름이 최대 7,500리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5일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 북쪽의 연료 저장소를 오가던 바지선 한 척이 방향을 잃으면서 부근의 다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갤버스턴과 펠리컨 섬을 잇는 다리가 폐쇄됐고,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10km 길이의 수로에서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일어난 바지선 충돌 사고로 주변 해역에 유출된 기름이 최대 7,500리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해안 경비대는 현지 시간 16일 애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기름이 바다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290리터 이상의 기름과 물 혼합물을 회수했고 바지선에서 해상으로 유입되지 않은 기름 제품 2만 천3백 리터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텍사스주도 초기 방제 노력 덕에 기름 유출로 피해를 본 야생 동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5일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 북쪽의 연료 저장소를 오가던 바지선 한 척이 방향을 잃으면서 부근의 다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갤버스턴과 펠리컨 섬을 잇는 다리가 폐쇄됐고,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10km 길이의 수로에서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지선에 타고 있던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곧바로 구조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