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은행·부산신보, 900억원 규모 중기 금융지원 협약

백재현 기자 2024. 5. 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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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이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로써 국민은행과 부산신보는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900억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총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6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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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상공인 지원 900억원 등 총 1800억원 지원
17일 오후 시청에서 협약식
【서울=뉴시스】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이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로써 국민은행과 부산신보는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900억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총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은행, 부산신보와 900억원 규모의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금의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비 마이너스(B-)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6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국민은행이 출연한 총 120억원으로 부산신보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1800억원 이상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같은 국민은행의 지원에 발맞춰 시는 소상공인 자금의 경우 최대 1.7%까지, 중소기업 자금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신보도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보다 낮은 0.8%로 적용한다. 국민은행도 60~80% 보증료 캐시백 혜택도 적용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거나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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