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층간소음 자제 안내문에 입주민 반박글…누리꾼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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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자칫 사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이기도 한데요,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문을 붙였는데 그 옆에 입주민이 이를 반박하는 글을 썼다고요.
해당 안내문 옆에 한 입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반박글이 나란히 부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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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자칫 사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이기도 한데요,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문을 붙였는데 그 옆에 입주민이 이를 반박하는 글을 썼다고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지난 10일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층간소음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안내문에는 "아이들이 뛰거나 쿵쿵거리는 소리, 마늘 찧는 소리"를 강조하며 "매트를 깔거나 실내화를 착용해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혀있었는데요.
해당 안내문 옆에 한 입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반박글이 나란히 부착됐습니다.
이 글을 쓴 입주민은 "안내문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본다. 아이들 뛰는 소리, 마늘 찧는 소리가 당연히 시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낮에 소리 나는 걸로 항의하면 그런 소음이 나는 행위는 언제 하라는 말씀이냐"고 했습니다.
이어 "낮에 일어나는 소음들은 조금은 양해해 주셔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라며 "이 정도 배려가 없으시면 개인주택에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안내문을 공유한 누리꾼은 "이분의 생각에 동의하느냐"며 다른 누리꾼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생활소음은 이해와 배려가 당연하다"는 반응과 "낮이라도 심각한 소음은 자제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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