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서준영, 운명의 장난처럼 거듭된 만남 '흥미진진'('용감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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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과 서준영이 운명의 장난에 휘말렸다.
어제(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 MBC C&I) 9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과 여의주(서준영)가 우연한 계기로 연달아 서로를 맞닥뜨리면서 이들을 이어주는 진한 인연의 고리를 체감케 했다.
특히 운명의 장난처럼 용수정이 퇴근 후 방문한 헬스장에서 여의주를 트레이너로 재회해 이들의 진한 운명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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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과 서준영이 운명의 장난에 휘말렸다.
어제(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 MBC C&I) 9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과 여의주(서준영)가 우연한 계기로 연달아 서로를 맞닥뜨리면서 이들을 이어주는 진한 인연의 고리를 체감케 했다.
앞서 여의주는 곤경에 빠진 용수정을 구해놓고도 이를 밝히지 못한 채 계속해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홈쇼핑 방송 현장에서 다시 만난 용수정은 여의주를 향해 뾰족한 눈빛만 쏘아 보내면서 두 사람 사이는 좀처럼 가까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운명의 장난처럼 용수정이 퇴근 후 방문한 헬스장에서 여의주를 트레이너로 재회해 이들의 진한 운명을 예감케 했다. 군인 출신답게 초 하드 트레이닝으로 붓기를 쭉쭉 빼내는 여의주와 고된 운동에 짜증을 내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에 뿌듯함을 드러내는 용수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용수정이 위기에 빠질 때면 흑기사처럼 몸을 날리는 여의주의 기사도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도중 날아온 운동 기구를 피해 용수정을 지켜줬다. 한껏 붙어선 거리에 용수정과 여의주는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고 서둘러 서로에게서 떨어져 폭소를 안겼다.
또한 여의주는 홈쇼핑 생방송 도중 용수정에게 뜨거운 기름이 튀자 온몸을 던져 그녀를 지켜냈다. 용수정을 품에 안고 고통스러워하는 여의주의 모습을 끝으로 '용감무쌍 용수정' 9회가 막을 내렸다. 내내 싸우면서도 서로에게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용수정과 여의주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용수정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주우진을 위해 특별히 애정 어린 대추고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기류를 형성했다. 대추고는 과거 용수정의 어머니가 딸을 위해 정성 담아 만든 음식이었기에 감동은 배가 됐다.
그러나 용수정이 문수정임을 알고 있는 최혜라(임주은)로서는 용수정이 만든 대추고가 불쾌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우진(권화운)이 용수정에게 관심을 보이자 분노는 배가 됐다. 최혜라는 용수정이 주우진에게 선물한 대추고를 깨부수며 "선을 넘으면 부숴버리겠다"고 다짐해 불안감을 키웠다. 서서히 두 사람의 과거사가 두각을 표하고 있는 만큼 용수정과 최혜라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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